칼럼

매기의 추억 5-24-2020 고택원 목사

관리자2020.05.27 18:46조회 수 618댓글 0

    • 글자 크기

미국에 남북 전쟁이 막 끝나고 평화가 온 누리에 찾아왔을 무렵

캐나다 토론토 대학을 갓 졸업한 George Johnson 총각 선생님이

캐나다 해밀턴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제자인 마가렛(Maggie) 클라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들은 자주 매기의 집 근처 나이야가라 폭포가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가는

경사진 언덕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둘은 청옥처럼 푸른 호수를 바라보며 사랑을 속삭였습니다.

그리고 매기가 학교를 졸업하자 1864년 둘은 결혼식을 올립니다.

둘은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로 이사하여 존슨은 학교 교사로 근무하였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결혼한지 1년도 안되어

사랑하는 아내 매기가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매기는 그전에 아들을 하나 낳았습니다.

존슨은 매기가 죽기 전에 사랑하는 메기에 대한 추억과 애상을 시로 써 냈는데

얼마 후에 매기는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존슨은 사랑하는 아내를 고향의 언덕에 묻어주려고 관을 화물차에 싣고

어린 아들을 가슴에 안고 기차에 올라 매기와의 추억이 서려있는 토론토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고향 언덕 둘이 사랑을 속삭이던 그 곳에 아내를 묻습니다.

존슨은 디트로이트에 사는 친구 James Austin Butterfield에게

이 아름답고도 슬픈 시에 멜로디를 붙여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 시에 버터필드가 곡을 붙인 것이 지금까지 사람들의 가슴을 적시는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매기의 추억)입니다.

첫 부분 가사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Maggie.

Their perfume was soft on the breeze.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동산엔 제비꽃 향기가 온통 가득하고 꽃들은 바람에 흔들려 아름답게 춤추고 있었지.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윤치호 선생이 '옛날의 금잔디'라는 가사를 붙여서 불려오고 있습니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매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매기, 내사랑하는 매기야.”

아가서 8:6에는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다"(For love is as strong as death)고 했는데

사실 사랑은 죽음을 뛰어 넘는 것이기에 죽음보다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습니다.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 글자 크기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사십시오. 고택원 목사 5-31-2020 (by 관리자) 향기 나는 삶 5-19-2019 고택원 목사 칼럼 (by 운영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4 하늘이 열린 사람 9-6-2020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 2020.09.06 489
333 미래에서 현재를 바라보라. 8-30-2020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 2020.09.06 462
332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이 되십시오. 고택원 목사 8-23-2020 관리자 2020.08.23 452
331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사십시오. 고택원 목사 5-31-2020 관리자 2020.05.31 589
매기의 추억 5-24-2020 고택원 목사 관리자 2020.05.27 618
329 향기 나는 삶 5-19-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5.19 1844
328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살자. 5-12-2019 운영자 2019.05.12 1690
327 칭찬이 많은 가정이 행복합니다. 5-5-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5.05 1631
326 지혜롭게 사는 길 4-14-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4.14 1571
325 해비타트 운동 , 4-7-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4.07 1612
324 인생의 하프 타임을 가졌습니까? 3-31-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3.31 1597
323 만사에 때가 있습니다. 3-10-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3.10 1823
322 소중한 것을 잃은 채 살지 않으십니까? 3-3-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3.03 1688
321 버리지 말고 잘 사용해야 할 것 2-24-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2.24 1922
320 마음을 밝힌 촛불 2-17-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2.17 1813
319 심장의 박동을 느끼며 2-10-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2.12 1851
318 사탄의 던지는 반쪽 진리를 경계하자 2-3-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2.03 1760
317 승리는 연출가에게 달려 있습니다. 1-27-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9.01.28 1789
316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1-6-2019 고택원 목사 운영자 2019.01.06 1906
315 끝이 좋아야 합니다. 12-30-2018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 2018.12.30 181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7다음
첨부 (0)
rhwlsghkcocndgus XE1.11.6 GARDEN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