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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2019.07.21 13:13조회 수 158댓글 0

미국의 사격선수 매튜 에몬스(Matthew Emmons)는

천재 사수’라고 불릴 정도로 사격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경기에서 마지막 한 발을 잘못 쏘는 징크스가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경쟁 선수들이 득을 봤습니다.

2004년 8월 아테네 올림픽 50m 사격결선에서

그는 마지막 한 발을 앞두고 선두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한 발만 평소처럼 쏘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긴장으로 조용한 경기장에 그가 쏜 총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과녁엔 아무런 흔적이 없었습니다.

그가 쏜 것이 옆 선수의 과녁 한 가운를 명중했습니다.

금메달을 놓친 것은 물론, 순위 역시 꼴찌로 처졌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결선에서 선두를 달리던 에몬스는

마지막 한 발에서 어이없게도 4.4점을 기록해 4위로 처졌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2위를 지키다 마지막 한 발에서 7.6점에 그쳐 한국의 김종현에게 은메달을 내줬습니다.

아무리 속도가 빠르고, 다른 사람보다 빨리 가도 방향이 틀리면 모든 것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남유다가 망하기 직전 바벨론 왕에 의해 유대의 총독으로 세워진 그다랴가 이스마엘에 의해서 암살당하고,

정국이 혼란에 빠졌을 때,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군대 장관들은 이스마엘을 처단하고 예레미야에게 와서 말하기를

“우리가 가야 할 길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고 요청합니다.

요하난과 지도자들은 애굽으로 가는 것이 옳은지,

아니면 바벨론을 믿어야 하는지 정확한 방향을 못 잡아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도움을 구한 것입니다.

그때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응답을 받아 말합니다.

“애굽에 내려가면 반드시 망하고 이 땅에 남아 있으면 하나님이 살려주신다.”

그러나 요하난과 모든 백성들은 예레미야에게

“네가 거짓을 말한다. 여호와는 네게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하면서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결국 그들은 망하고 맙니다.

저들은 하나님보다 애굽을 의지했고, 말씀보다는 눈에 보이는 세상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망하는 길이었습니다. 인생은 방향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신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까?

예수님께로 돌이키십시오. 그 분만이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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