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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받는 감격을 누리며 사십시오. 11-3-2019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2019.11.06 16:59조회 수 3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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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바스티유 감옥에 18년간 부당하게 감금되었다가 풀려난 알렉상드르 마네트 박사는,

로리의 도움으로 딸 루시를 만나 함께 영국으로 건너갑니다.

런던에 정착해 아픈 기억으로부터 회복되어가던 중,

파리에서 건너올 때 우연히 같은 배를 탔던 찰스 다네이가 반역죄로 기소되어 마네트 박사는 증인으로 재판에 참석합니다.

찰스 다네이는 변호사 시드니 카턴의 도움으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나고,

그 후 찰스 다네이와 시드니 카턴은 마네트 부녀와 교류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시드니 카턴과 그의 친구인 변호사 스트라이버, 그리고 찰스 다네이 이 세 사람이

루시를 사랑하게 되어 셋이 청혼하는데 루시는 찰스 다네이와 결혼합니다.

두 사람이 아이를 낳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찰스는 프랑스에 갔다가 소작인을 학대한 악명 높은 후작 가문 출신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혁명법에 따라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마네트 박사와 루시는 찰스를 구하기 위해 프랑스로 갑니다.

바스티유에 투옥되었던 마네트 박사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시민의 영웅으로 떠올라

극적으로 사위를 살려내게 되지만 찰스는 풀려나자마자 다시 고발당해 끌려가고 맙니다.

찰스는 이제 어떤 희망도 없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질 운명에 처합니다.

루시를 비롯해 모두가 깊은 상심에 빠지고,

찰스는 모든 것을 포기한 채 형장으로 끌려가기를 기다리게 됩니다.

이제 내일이면 처형을 당하게 되는 전 날 밤에 한 사나이가 몰래 감옥에 들어가

찰스를 기절시키고 친구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빼돌리고 자신이 찰스의 옷을 입고 대신 죽으려고 기다립니다.

바로 찰스와 용모가 비슷한 시드니 카턴이었습니다.

이튿날 함께 사형장으로 걸어가던 다른 여죄수가 시드니를 찰스로 알고 그에게 다가가 위로를 청합니다.

그러다 상대가 찰스가 아님을 알고는 크게 놀라며 “그를 위해 죽으려고요?” 하고 속삭입니다.

시드니는 손으로 그녀의 입을 막으며 “그의 아내와 자식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여인은 더욱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초면이지만 당신의 용감한 손을 잡아도 될까요?”하고 묻습니다.

그녀는 죽음의 자리에서 자기를 위한 희생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대신 희생하는 사람을 보며 위로와 힘을 얻습니다.

루시를 진심으로 사랑해오던 시드니 카턴은 루시의 행복을 위해서

그녀의 남편 찰스를 구해내고 대신 사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합니다.

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쓴 ‘두 도시 이야기’의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요한복음 15장 13절).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친히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친구 이상인 신부로 삼아 주셨습니다.

당신은 이 사랑을 아십니까?

아신다면 사랑 받는 감격 때문에 매일의 삶에 먹먹한 감동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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