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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행복자 6-3-2018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2018.06.03 13:12조회 수 73댓글 0

오래 전에 일본에서 판사가 요리사로 전업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판사는 전업하게 된 동기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남에게 기쁨을 주며 살고 싶었는데, 판사로 근무하는 동안에는 이것이 잘 되지가 않았습니다.

피고들에게 징역 몇 년 혹은 사형을 선고할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심을 하고 퇴근한 후에 요리학원을 열심히 다녀서 요리사 자격증을 딴 후

법원에 사표를 내고 식당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서

그는 비로소 그 때까지 맛보지 못했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전 치과의사가 식당을 차려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만들고 배달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자신에게도 기쁨을 주고 타인에게도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임에 틀림없습니다.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고도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가 하면

사람들이 별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직업을 갖고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먹고살기 위해 적성에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이 일을 하며 산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마음 자세를 갖고는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도 없으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귀천을 구분해 놓은 것입니다.

노동은 모두가 신성한 것입니다.

청소부로 일하면서도 늘 휘파람을 부는 사람은 천국의 뜰을 쓰는 마음으로 일하기 때문입니다.

직업의 가치관을 올바로 세운 사람이 진정한 프로이며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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