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2016년 현재 미국내 교도소는 약 5000여개에 달합니다.
연방교도소가 1800개, 지역교도소가 3200개입니다.
이들 교도소에 수감돼있는 죄수는 약 230만명에 달합니다.
이는 전체 미국 인구의 0.73%입니다.
(보호관찰과 보석 등 법의 감시하에 있는 사람들 475만명을 합하면
전체 인원은 700만명이 넘고 이는 전체인구의 2.2% 수준).
전세계 죄수가 980만명임을 고려하면 미국은 전세계 수감자의 24%를 차지하고 있다는 계산입니다.
현재 미국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은 7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2016년 미국예산 (약 3조2000억달러)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웬만한 국가의 GDP(국내총생산)보다 더 많은 규모입니다.
수감자 1명당 비용이 3만2000달러선입니다.
하지만 어떤 주는 비용이 수배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뉴저지주의 경우 재소자 비용이 1인당 5만4000달러로 뉴저지가 걷어 들이는 세금의 18%를 웃돌고 있습니다.
인구당 교도소에 수감중인 죄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러시아나 북한이 아닙니다. 중국도 아닙니다.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우리가 사는 미국입니다.
미국에는 인구 10만명당 약 730명이 감옥에 수감중입니다.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어쩌면 나쁜 사람들을 감옥에 다 잡아넣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범죄는 계속 일어나고 있으며 감옥은 계속 붐비고 있습니다.
미국이 교도소를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은 서울시 1년 예산의 4배 가까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교도소가 많고 죄수를 많이 가두어도 거기서 선한 사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사람이 새롭게 변하는 것은 오직 예수님 안에 있을 때 가능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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