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새한장로교회 역사 요약 3-11-2018 제 37주년 창립기념주일

운영자2018.03.11 17:47조회 수 1067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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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장로교회는 198138일 주일에 다섯 가정이 모여 시작하였습니다.

 2개월이 지난 5월에 담임목사님으로 이인재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당시 이인재 목사님은 75세셨습니다.

일제시대에 신사참배 반대로 57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시다가

해방을 맞이하여 출옥하신 분이십니다.

인품이 너무도 훌륭하신 목사님이셨습니다.

이 목사님은 시카고에 목회하시던 1978년에 저희 교단인 KAPC1대 총회장을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2016-17년에 제 40대 총회장을 지냈습니다).

이 목사님께서 31개월 시무하시다가 연로하셔서 은퇴하셨고

2대 담임으로 당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시던 김길성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김목사님은 만 2년 시무하시다가 학업관계로 사임하셨습니다.

후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시고 한국의 총회신학교 대학원에서 교수로 봉직하셨습니다.

그리고 3대 담임으로 윤수천 목사님이 오셨는데

28개월 시무하시다가 사임하시고 중앙펜실베니아 교회로 가셨습니다.

198910월에 현재 담임목사인 제가 4대 목사로 온 것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저희 교회는 첼튼햄에 있는 미국교회 Beracha Church를 빌려쓰고 있었는데

그 교회에서는 저희에게 채플 룸을 사용하게 하여 처음부터 11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19813월에 창립한 저희 교회는

19913월에 창립 10주년 기념하여 새교회당을 매입하여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1024 Cottman Ave. Phila.,PA).

적은 인원이었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여 아담한 교회당을 마련하였습니다

1992년에 이인재 목사님을 원로목사님으로 모셨습니다. (목사님은 2000년에 소천하셨습니다.)

그리고 1999년에 교회당을 매각하고 새 교회당 건물을 매입하여

 20013월에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1100 Hartel Ave. Phila.,PA).

1만 스퀴어 피트의 건물에 넓고 충분한 파킹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가 20115월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현재의 교회당 건물을 매입하여 입당예배를 드렸습니다.

  (6 Summit Valley Lane, Oreland, PA).

붉은 벽돌로 지은 교회당은 건물도 튼튼하고 아름답고 로케이션도 아주 좋고

주변 환경이 너무나도 좋은 곳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새한교회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났고

지금도 모든 성도들이 평안함을 누리며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교회로 쓰임 받음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필라지역의 많은 모임들을 저희 교회에서 갖는 이유는

필라 지역 어디서나 오기에 편하고 넓은 파킹장이 있고 편안함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헌신하신 모든 성도들의 수고에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 선하신 손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무한히 감사 드립니다.

지금까지도 영광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새한교회를 통해 크신 영광 받으실 줄 믿습니다.


운영자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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