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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세상에 공헌한 사람 9-19-2021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2021.10.03 13:46조회 수 12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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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남북전쟁이 끝난 후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1864년경에

미주리주의 한 노예 가정에서 조오지라는 한 흑인노예가 태어났습니다.

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부모님과 헤어지게 되었고

농장주인 모지스 카버 부부에게 양육 받으며 주인의 성을 갖고 성장합니다.

주인의 도움으로 글을 배운 그는 경제적 가난, 흑인에 대한 편견을 이겨내고

아이오와 농과대학교(현재,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 식물학과에 진학했고

이 학교 최초의 흑인 학생이자 과학 분야의 첫 번 째 학사가 되었습니다.

카버는 이후 식물, 토양, 세균 분야에서 이름을 떨칩니다.

교수로서 카버의 미래는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터스키기’라는 열악한 흑인 학교 선생으로 부임합니다.

그가 하나님께 받은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미국 남부는 오랜 목화 재배로 토지가 황폐화된 상태였습니다.

카버는 땅콩이 땅을 비옥하게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농민들에게 땅콩 재배를 권장합니다.

다행히 토지는 살아나기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과잉생산으로 땅콩 값이 폭락하면서 농가에 어려움이 찾아온 것입니다.

농민들은 카버를 비난했고, 카버 또한 큰 실의에 빠집니다.

어두운 밤 카버는 땅콩 한 줌을 들고 들에 나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왜 이 세상을 만드셨습니까?.... 하나님, 왜 저를 만드셨습니까?....

그리고 하나님, 저를 힘들게 하는 이 땅콩은 왜 만드셨습니까?”

오랫동안 침묵이 흘렀습니다.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러 내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의 어깨를 어루만짐을 느꼈습니다.

이어서 마음속에 잔잔한 평화가 임했습니다.

그날 이후 카버에게 온갖 영감과 아이디어가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버터, 물감, 구두약, 화장품, 접착제, 식용유, 비누, 해열제, 로션, 인조대리석, 샴푸, 플라스틱 등등.

카버는 땅콩으로 105가지나 되는 아주 맛좋은 음식물과 200여 가지가 넘는 완전한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그로 인해 그는 땅콩 박사로 불리어졌으며 가난에 허덕이는 미국남부 지역 농민들을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가 세상을 뜰 무렵인 1943년경에는 땅콩으로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무려 300가지가 넘었습니다.

카버 박사는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며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온몸과 마음으로 보여준 신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그의 삶의 목표는 분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이웃을 겸손, 정직,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는 것.

그는 인종 성별을 초월하여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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