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4-11-2021 고택원 목사

관리자2021.04.11 10:18조회 수 420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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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의 젊은 나이에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천정은 씨라는 여자 분이 있습니다.

그녀는 처음에 암이 발견된 후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가 하고 절망했습니다.

항암치료 받고 하루 밤새 머리가 다 빠진 자신을 보며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순간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녀는 아프기 전에는 기독교인들에 대해 혐오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전도하는 방식을 싫어했습니다.

길거리에서 ‘예수천당 불신지옥’ 피켓 들고 다니는 사람들에 대해 거부감이 강했고

‘회개하고 천국 가자’는 말이 듣기 싫었습니다.

회개란 말이 너무 기분 나빴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너무 나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당신을 위해서 피 흘려 죽었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는

‘누가 나를 위해서 죽어 달랬어?’ 하고 속으로 반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차 항암치료를 받고 부작용으로 고통이 너무 심해서 지인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지인이 자기를 위해 기도를 마치자

그렇게 고통을 주던 통증이 신기하게도 싹 사라졌고 마음에 평안이 임했습니다.

그때까지 자존심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그녀의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성경을 읽고 기도생활을 하던 중

그녀는 예수님을 구주로 믿게 되었고 예수님의 부활도 믿어졌습니다.

부활이 믿어질 때 죽는 게 끝이 아니라는 안도감이 몰려왔다고 했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이분이 나 때문에 돌아가셨구나.

그리고 이분이 살아 나셨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고

십자가의 의미가 깊이 깨달아지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믿음이 없을 때는 암이 불행이고 저주라 생각 들어 너무 슬펐는데

알고 보니 암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자기 인생 최고의 선물임을 깨닫게 되었고

죽음 또한 불행이 아니라 영원의 세계로 가는 길이라고 믿어졌습니다.

그녀는 이제 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무려 80번 이상의 항암 치료를 받았고

1년도 살지 못한다고 의사는 말했었는데

십년이 지나도록 살아 있으며 늘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주변의 암 환자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천정은 씨에게 믿음이 없었더라면 그는 암으로 그냥 죽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암을 이기게 하였고 영생을 얻게 하였습니다. 

믿음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가장 소중한 보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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