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분명한 삶의 우선순위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삶의 첫째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주일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노라고 다른 것을 못해서 손해가 난다면 손해를 감수하리라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주일에 일을 못하기 때문에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면 가난하게 살리라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하나님은 반드시 존중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에 우선순위에 놓아야 할 일이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날마다 일어나는 세 가지 놀랄 일이 있는데,

첫째는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성경책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

둘째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전도할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것.

셋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깊이 새겨들어야 할 말입니다.

우리는 재미있게 본 영화나 드라마는 다른 사람에 신이 나서 말합니다.

멋진 애인과 교제하는 젊은이는 애인에 대해 남들에게 자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의 제자라 하면서 예수님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을 통해서 그리고 삶을 통해서 예수님을 전하고 하늘나라를 전하며 살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미국 테네시 주에 윌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처음에 일리노이 주의 스프링필드라는 작은 마을에서 아주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후에 생명보험회사의 사장이 되어 큰 부자가 되었고 많은 사람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성공하게 된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는 사무엘상 2장 30절의 말씀을 붙들고 그대로 살기를 결심한 덕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씀은 바로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윌비는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며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하며 살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의 최우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되게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은 반드시 여러분을 높여 빛나는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