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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를 죽였는가? 7-29-2018 고택원 목사 칼럼

운영자2018.07.29 14:35조회 수 732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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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에 진보정의당 원내대표가 자살했습니다.

그의 장례식에는 그를 지지하던 수많은 사람들, 2만여 명이 빈소에 다녀가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사람입니다.

그는 대학생일 때 용접기술을 배워 용접공으로 공장에 위장 취업하며 노동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노동운동을 하다가 감옥에도 몇 번 간 적이 있습니다.

그는 깨끗한 정치인으로 평판이 났었고, 가난한 자, 소외된 자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정치인이었습니다.

그가 꿈꾸는 사회는 노동자들이 대우 받는 사회였습니다. 

그는 함석헌 백기완 선우휘 등 저항 지식인들의 영향을 받아 사회주의 사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지금 수사를 받는 드루킹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던 것으로 의심을 받자 처음에는 단호히 부정했습니다.

‘절대 받은 적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준 쪽에서 특검에 실토해 버리자 더 이상 부정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마침내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고 후원금을 받고 합법적으로 처리하지 않은게 자신의 실수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극단적인 자살까지 선택했을까요?

그는 거짓말을 한 자신을 용서할 수가 없었고 여론의 비난을 감내하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뇌물을 받은 것이 가장 어리석은 선택이며 실수였다고 가족과 동료들에게 사과하는 유서를 남기고 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죄를 짓고도 변명하며 자기를 합리화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는 양심적인 사람이라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그는 거짓영의 속임수에 빠진 희생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지만 사실은 양심에 대고 속삭이는 악한 영에게 떠밀림을 당한 것입니다.

“너 같이 깨끗한 정치인이 이런 죄를 짓고도 어떻게 살기를 바라느냐 차라리 스스로 목숨을 끊어라.”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10:10)

그가 진리를 깨닫고 모든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정당한 벌은 받고 다시 시작했다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오히려 새로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었을 것이란 생각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운영자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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