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고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는 그들이 가진 소유나 지식이나 명예나
건강 같은 외부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생각의 차이입니다.
육체적으로 볼 때 심한 불구자인 닉 부이치나 레나 마리아 같은 사람들은
외적인 요소만 본다면 불행하게 살 사람들 같지만 저들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들로 행복하게 살게 하는 중요한 것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저들은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감사를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 비교의식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할 때 사람들은 곧잘 감사를 잃어버리고 불행을 느끼게 됩니다.
더운 여름 날, 한 청년이 맥도널드에 들러 빅맥과 음료수와 프렌치후라이를 사서
파킹장 옆에 마련된 야외 벤치 그늘에 앉아 맛있게 햄버거를 먹고 있었습니다.
그는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때 고급 세단 한 대가 파킹장에 들어오더니
차에서 비서인 듯한 여자가 내려서 가게 안에 들어가
햄버거를 사서 뒷 좌석에 앉은 남자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그 남자는 갖다 준 햄버거를 꺼내 먹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청년은 부러워하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저 사람은 팔자가 좋아서 저런 멋진 차 안에서 편히 앉아 남이 사다주는 것을 먹는구나.
나는 이 더운 날 땀을 흘리면서 청승맞게 벤치에 앉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게 느껴졌고 방금 전까지 좋던 기분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 자동차 안에서 햄버거를 먹고 있던 남자는
벤치에 앉아 햄버거를 먹고 있는 청년을 바라보며 이런 생각했습니다.
“나도 저 청년처럼 다리가 건강해서 햄버거를 사먹으러
여기 저기 돌아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저렇게 벤치에 앉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점심을 먹을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저들은 모두가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생각 때문에 자신을 불행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비교의식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삶에 감사하며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20)고 했습니다.
기뻐하며 감사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기뻐하며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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