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길게 느껴지는 겨울입니다. 그러나 봄은 반드시 오고야 맙니다.
멀지 않은 날길가에 민들레가 노랗게 피어날 것입니다.
아무리 큰 슬픔이라도 반드시 지나갑니다. 그리고 활짝 웃는 행복한 날이 오고야 마는 것입니다.
행복은 무엇을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것을 어떻게 누리며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가난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따져보면 가진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당신이 걷지 못해도, 당신이 병이 들어 몸이 아파도 살아 있는 한 축복입니다.
살아 있음이 축복임을 알아 당신의 가슴이 뛰게 하십시오.
보는 것으로 감사하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감사하십시오.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음에 감사하십시오.
부족함 없이 살다가 결핍을 느끼게 되는 것은 고통이지만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병이 들어 눕게 되는 것은 슬픔이지만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극도로 큰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면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화창한 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춥고 비오고 바람 부는 날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날이 있으면 저런 날도 있고 좋은 날이 있으면 궂은 날도 있는 것입니다.
오늘 사는 것이 너무도 고통스럽다고 탄식하지 마십시오.
가슴 뛰는 행복한 날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사는 것이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되면 따분할 틈이 없습니다.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사는 것이 뿌듯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당신 주위에 사랑할 대상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사랑의 대상입니다.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게 되면 관계가 부드러워지고 친밀함을 느끼게 됩니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사랑해야 할 대상이 많은 데도 사랑하지 못하고 혼자 마음 속에 성을 쌓고 갇혀 사는 사람입니다.
한 번쯤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바라보십시오.
행복한 환경 속에서도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불행한 조건인데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차이는 마음의 생각에서 오는 것입니다.
살아있음이 행복임을 아는 사람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인생의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당신이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희망이요 행복입니다.
봄이 저만치서 화사한 미소지으며 손짓하며 다가오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봄을 맞이해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도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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