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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즐거움

admin2014.04.18 10:29조회 수 1714댓글 0

믿음으로 사는 즐거움 지은이 존 파이퍼 목사

기쁨의 신학자로 불리는 존 파이퍼 목사님이 쓴 “믿음으로 사는 즐거움”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불신앙에 대항하여 싸우는 선한 싸움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과거에 예수님을 통하여 받은 은혜가 한없이 귀하지만 과거의 은혜에만 머물러 있고 그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우리는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놓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불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하나님의 약속 즉 ‘하나님의 장래의 은혜’임을 말한다. 저자는 우리를 묶어 놓으려 하는 염려, 그릇된 수치심, 조급함, 탐심, 비통함, 낙심, 정욕으로부터 우리가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고 장래의 은혜로 살아가는 믿음이 어떻게 죄의 뿌리를 잘라내고 사랑의 강물이 흐르게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1. 저자는 염려에 맞서 싸우기에서 염려의 뿌리가 장래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불심임을 말하고 있다. 그는 마태복음 6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는 내용을 통해 염려를 없애주는 장래의 은혜에 대한 일곱 가지 약속을 열거하고 있다. 염려가 될 때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 것을 권면하고 있다.


2. 교만에 맞서 싸우기에서 저자는 교만은 불신앙의 한 형태로 자아 속에서 만족을 얻기 위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자아 속에서 만족을 얻으려는 자는 그 영혼 속에 반드시 공허함이 있게 마련이라고 했다. 자기를 의지하게 하는 세 가지 범주가 지혜 힘 부함인데 그것들은 인간을 교만의 최종단계인 무신론으로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교만에 대한 방어책 역시 장래의 은총에 대한 믿음으로 깨어나 그 믿음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3. 그룻된 수치심에 맞서 싸우기에서 그는 수치심의 세 가지 원인이 죄책감, 결점, 그리고 부적절함임을 밝히고 있다. 수치심에는 그릇된 수치심과 정당한 수치심이 있음을 말하며 그 구별의 기준은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은 정당한 수치심이고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은 그릇된 수치심이다. 정당한 수치심은 우리가 가져야 할 것으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정당한 수치심이며 사람들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부끄러워하는 것은 그릇된 수치심이다. 우리가 그릇된 수치심을 이겨나갈 수 있는 무기는 장래의 은혜에 대한 믿음으로 굳세게 살아가는 것이다.


4. 조급함에 맞서 싸우기에서 그는 성도들이 무수한 핍박 속에서 인내할 수 있는 것은 이 세상 너머로 이어지는 장래의 은혜에 대한 소망 때문이라고 말한다. 인내에는 힘이 필요한 데 그것은 내적인 힘으로 위로부터 하나님께로서 온다. 하나님을 신뢰하면 모든 장애물이 복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악과 절망밖에 안 보여도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들을 믿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상황이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할 이유가 없음은 하나님의 사랑과 선과 의는 언제가 참되고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요셉이 고난당하는 과정을 보면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지만 인내하며 순종한 요셉이 결국에 하나님의 축복을 체험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5. 탐심과 맞서 싸우기에서 저자는 탐심은 무언가를 지나치게 갈망해서 하나님 안에서의 만족을 상실하는 것이라고 한다. 탐심은 인간에게 결코 만족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자살하는 예가 많음을 지적했다. 탐심은 영적인 삶을 질식시키는 것이며 무수히 많은 죄를 낳게 되어 결국 인간의 영혼을 파멸시킨다고 했다. 그러면 탐심을 끝장내는 무기가 무엇인가? 기도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성령의 검이 탐심을 이기는 무기라는 것이다.


6. 비통함과 맞서 싸우기에서 저자는 우리가 비통함과 복수심을 극복하는 한 가지 강력한 방법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원한을 갚아주실 것이므로 우리 스스로가 그런 일을 행할 필요가 없다는 약속을 굳게 믿는 것이라 했다. 때문에 우리가 원한을 품고 있다면 하나님의 약속과 그 분의 심판을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비통함과 원한을 품고는 장래의 은혜로 사는 높은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가 없다. 원한은 자기 연민과 두려움과 공허함 같은 헛된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7. 낙심에 맞서 싸우기에서 저자는 낙심의 밑바닥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장래의 은혜 및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불신이 도사리고 있다고 했다. 그는 영국의 유명한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말을 인용하여 우울증에 빠졌던 사람은 믿음을 가진 후에도 여전히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더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했다. 저자는 18세기에 뉴잉글랜드 출신으로 인디언 선교사로 일하다가 요절한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가문에 나타났던 우울증을 소개했으며 세계적인 설교가로 유명한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증을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믿음으로 싸워 이겼다고 했다. 저자는 낙심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은 장래의 은혜에 대한 믿음의 싸움이라고 말한다. 이 싸움은 하나님과 그 분이 약속하신 장래의 은혜에 대한 진리를 우리 자신에게 선포함으로 이루어진다. 시편에서 다윗은 이렇게 자신에게 선포한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42:5) 진리를 자신에게 선포함으로 낙심을 이기라고 한다.


8. 정욕과 맞서 싸우기에서 저자는 정욕이 구원을 상실할 만큼 무서운 죄임을 말한다. 실제로 성경은 여러 곳에서 음란한 자, 정욕에 빠진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때문에 의롭게 하는 믿음, 곧 거룩하게 하는 믿음은 정욕에 대항해서 싸우는 믿음이다. 정욕에 대항하는 싸움은 우리의 최종 구원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믿음이다. 정욕에 대항하는 싸움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싸움이다. 우리가 어떻게 몸의 행실을 죽일 수 있을까? 저자는 장래의 은혜에 대한 믿음이 그 해답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이겨야 한다. 성령의 검, 즉 하나님의 말씀을 무기로 삼아야 한다.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는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한다. 정욕에 빠지느니 차라리 눈을 빼버리는 것이 낫다는 말씀을 기억하라.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는 말씀을 붙잡으라.


이 책을 읽고 삶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얻게 되었음에 감사한다. 이 책이 다룬 문제들은 우리 생활 속에서 실제로 부딪치는 문제들이다. 오늘도 우리는 염려 교만, 수치심, 조급함에 부딪치고 있으며 탐심, 원한, 낙심, 정욕에 맞닥뜨리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 이 모든 것의 밑바닥에는 하나님에 대한 불신이 도사리고 있다는 저자의 지적은 옳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불신앙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깨닫고 감사한다면 우리는 불신앙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과거에 받은 은혜를 넘어서 장래의 은혜에 의지하여 산다면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장래의 은혜에 의지하여 살아갈 때 우리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채무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며 그렇게 될 때 우리에게 감사할 일들이 더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우리의 삶은 훨씬 더 풍요해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믿음으로 사는 즐거움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이라는 엄청난 복을 주셨는데 우리가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 많은 행복들을 놓치고 있지 않은가? 이 세상에는 복을 받은 사람은 많은데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적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집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분명 복을 받은 사람인데 그런 집에서 살면서 가정에 평화가 없이 늘 가족 간에 갈등과 다툼이 있다면 그들은 행복한 사람들이 아니다. 좋은 직업을 갖고 수입이 많은 것은 복이지만 정욕에 이끌려 살아간다면 결코 행복한 사람들이 아니다.


비록 물질적으로 부유하지는 못하다 해도 “너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는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염려를 극복하고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행복한 사람이 아닌가? 환경적으로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상태에서 낙심할 처지에 빠져있을지라도 언제나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소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굳세게 살아가는 사람은 행복자가 아닌가? 정욕의 거센 바람 앞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정욕의 유혹을 이겨나가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가? 이 책을 놓으면서 나의 평생이 다 가도록 믿음으로 사는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리라는 결단을 해본다.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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