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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위대한 인물을 키워냅니다. 5-1-2022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2022.05.01 13:48조회 수 728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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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전한 결과로,

1945년 독일은 동서 양 세력에 의해서 분단되었습니다.

서독은 ‘독일 연방 공화국’이란 이름으로

자본주의 경제 체제하에서 종교와 노동의 자유가 보장된 의회 민주주의 국가였고

동독은 ‘독일 민주 공화국’이란 이름으로 소련의 영향권 하에서

친소련적인 사회주의 통일당(SED)이 통치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적 사회주의 공화국이었습니다.

서독은 1955년부터 라인 강의 기적을 경험하면서 경제적으로 크게 번영하게 되었습니다.

동독의 경제는 정체된 상태에서 소련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통제되었습니다.

1961년에 베를린 장벽이 건설되기 전에는 수많은 인파가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했습니다.

그런데 1954년에 서독에서 동독으로 떠나가는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호르스트 카스너’목사의 가족이었습니다.

수많은 목회자들이 동독에서 서독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서독에는 목회자가 넘쳐났지만,

동독은 목회자가 없어서 수많은 영혼들이 방치되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카스너 목사는 서독에서 남부럽지 않은 안정 된 생활을 하고 있었고,

당시 그에게는 함부르크에서 낳은 겨우 6주가 된 딸도 있었습니다.

갓난아기인 딸까지 데리고 정한 거처도 교회도 없는 곳을 향해 간다는 것은

누가 봐도 어리석고 무리한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카스너 목사는 예수님처럼 더 낮은 곳을 향해 가는 것이

하나님 앞에 합당하다고 여겼기에 고생을 무릅쓰고 고난의 길과 십자가의 길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당시 아버지의 품에 안겨 공산 치하 동독으로 갔던 딸은

아버지의 엄격하고 철저한 신앙생활로 양육 받으며 자랐습니다.

수학과 언어에 뛰어난 능력이 있었던 딸은 동독에서 물리학자로 활동했고

1990년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하여 환경부 장관이 되었습니다.

2005년부터 2021년까지 독일 역사상 최초로 연방총리직에 오른 여성이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선정되기도 했던 여인,

바로 통일 독일을 이끌었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총리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역행했던 카스너 목사의 위대한 믿음이 위대한 인물을 키워냈습니다.

예수님이 칭찬하신 사람들은 믿음이 큰 사람들이었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내가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믿음이 큰 사람으로 살아가며 자녀를 믿음이 큰 사람으로 키워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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