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영국의 대부흥운동을 주도했던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 목사님은
스물두 살 때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쉰여섯 살 때까지 34년 동안
매 주일 평균 50시간을 설교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루 평균 7시간씩 설교한 것입니다.
나중에 몸이 쇠약해졌을 때, 주변 사람들이 ‘목사님, 좀 쉬어가면서 일하세요.’라고 권면했는데
그럴 때마다 휫필드 목사님은 “나는 녹슬어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기보다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라고 했답니다.
그가 스물다섯 살 때 처음 미국에 와서 필라델피아에서 설교했는데
8,000여명의 청중이 모여 옥외에서 설교했습니다.
그의 생애 동안 미국인의 80퍼센트가 그의 설교를 한번 이상 들었고,
1천만명 이상이 그의 설교로 인하여 각성했다고 합니다.
그는 56년 동안 불꽃 같이 타오르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뉴잉글랜드의 뉴햄프셔에서 설교를 마치고 집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그들을 위하여 설교해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는 집안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서서 촛불이 꺼질 때까지 설교한 후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주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장례식에는 6천명 이상의 성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는데
휫필드 목사님은 정말 충성스런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휫필드 목사님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았던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재능 있는 사람보다 충성스런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인물들은 모두가 충성스런 사람들이었습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끌려간 바벨론에서 왕의 총애를 입으며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왕의 진미 대신에 채소만 먹기로 뜻을 정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질 줄 알면서도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복을 베푸신다.”(신명기 7:9)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인의 뜻을 받들어 충성한 종에게 주인은 이렇게 칭찬했습니다.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우리도 충성된 사람이 되어 주님께로부터
“이리 와서 네 주인의 행복을 함께 나누라”는 말을 듣으며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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