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여러분의 몸을 진찰한 후에
“당신은 3개월 밖에 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떤 심정을 갖게 될까요?
시카고에서 태어나 자란 워너 솔맨이란 사람은 잘 나가는 화가였는데
20대 중반에 몸에 이상을 느껴 진찰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그에게 “당신은 임파선 결핵이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당신은 길어야 석 달 정도 살 수 있습니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그 말에 솔맨은 크게 낙심했습니다.
그 때 그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었고 그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습니다.
그가 절망에 빠져 신음하고 있을 때 그의 아내가 그를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여보!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린 거예요.
의사는 3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면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혹 3개월 밖에 못산다 해도 원망이나 불평보다
3개월의 시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요.”
솔맨은 아내의 말을 곰곰이 생각한 끝에 더 이상 원망과 불평 대신에
남은 3개월 동안 감사하며 살겠다고 다짐을 하고 아주 작은 일부터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애에 마지막 작품이라 생각하고 예수님의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작품의 이름을 ‘Head Of Christ’(머리 되신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볼 수 있고 가장 유명한 예수님의 초상화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3개월이 지났는데도 몸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건강해져서
병원에 가서 다시 진단해 보았더니 임파선 결핵이 깨끗하게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의사는 크게 놀라며 도대체 3개월 동안 무슨 약을 먹었기에 이렇게 깨끗이 나았느냐? 고 물었습니다.
솔맨은 약을 먹은 것이 아니라 아내의 권고대로 절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손뼉을 치면서 “맞아요. 감사가 최고의 명약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솔맨은 76세까지 살았습니다.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최고의 해독제요 최고의 치료제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어떤 고민이 있다면 고민 대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감사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고민은 작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8)
감사가 많으면 근심은 적어지고 행복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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