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람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는 어떠한가? 11-13-2022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2022.11.13 15:03조회 수 9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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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기업의 큰 건물 앞에 있는 정원의 벤치에

한 여인이 어린 아들과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마침 가까운 거리에서 정원사 같은 나이 지긋한 노인이 나무를 Trim하고 있었습니다.

여인은 훌쩍이는 아이의 코를 닦아주고는 그 휴지를 노인이 일하는 쪽으로 휙 던졌습니다.

노인은 황당한 표정을 지었지만 아무 말 없이 휴지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잠시 후에 여인은 또 아이 코를 닦은 휴지를 노인 쪽으로 던졌고,

노인은 역시 묵묵히 휴지를 주워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 때 여인이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 잘 봤지? 어릴 때 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저 할아버지처럼

저렇게 늙어서도 비천한 일을 하며 힘들게 살아야 하는거야.”

그 말을 들은 노인이 Trim가위를 잡은 채 그들이 있는 쪽으로 다가왔습니다.

“부인, 이곳은 회사 소유의 정원이라 직원들만 들어 올 수 있습니다.”

“물론이죠. 알고 있어요. 전 이 회사 계열사의 부장이예요. 부장.”

하면서 목에 잔뜩 힘을 준 채 목에 건 신분증을 거만하게 흔들어 보였습니다.

“휴대폰 좀 빌려 주시겠소?” 노인이 그 여자에게 부탁하자

여인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노인에게 전화기를 건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봐라. 저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휴대폰 하나 없이 가난하게 살잖니?

너 저렇게 되지 않으려면 열심히 공부해야 해 알았지?”

아들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잠시 후 통화를 끝낸 노인은 고맙다며 전화기를 여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한 남자가 급하게 달려와 노인 앞에 정중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노인은 그 남자에게 귓속말을 하고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속삭였습니다.

“얘야,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이란다.”

그리고는 유유히 사라져갔습니다.

달려온 남자는 회사의 인사를 담당하는 사람이었고 여인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여인은 이상하게 생각하고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당신은 저 정원사에게 그렇게 깍듯이 인사를 하는 거죠?”

“무슨 소리야 정원사라니? 저 분은 우리 그룹의 회장님이셔...”

“뭐라고요 회장님?” 여인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벤치에 털썩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해고감이지만 아이를 생각해서 3개월 정직 처분을 내리시래.”

여인은 자신이 얼마나 경솔하고 교만하게 행동했는지에 대해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회장님이 자기 아들에게 하신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얘야,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한 마음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것이란다"

그 여인은 자신의 오만함을 크게 뉘우쳤고 겸손하게 살리라고 다짐했습니다.

해고 당해야 마땅할 자기에게 3개월 정직처분만 내리신 회장님의 사랑과 자비에 감격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 18:12).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빌 2:3).

사람을 대하는 당신의 태도에 따라 당신의 삶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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