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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맞이할 준비 12-18-2022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2022.12.18 13:47조회 수 140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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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때가 이르기 전에 예수님의 때를 준비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그는 광야에서 외치기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했습니다.

천국에서 살려면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리가 물었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세리들이 물었을 때, 군인들이 물었을 때, 그는 그들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쳤습니다.

선을 행하며 정직하게 사는 것이 회개하는 자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메시야 때를 준비하는 일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게 세례를 베풀므로 예수님의 공생애를 시작하게 하였습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자 사람들은

그가 혹시 자신들이 고대하고 기다리던 메시야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만일 세례 요한이 “내가 너희들이 기다리는 메시야다.” 라고 말했어도

많은 사람들이 믿고 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말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세례 요한은 참으로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자기의 사명을 안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베풀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몰려가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세례 요한에게 말했을 때

그는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대신

“나는 신부를 취하는 신랑의 음성을 듣고 기뻐하는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고 했습니다.

끝까지 예수님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헤롯을 향하여 “네가 네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은 옳지 않다.”고 책망함으로

감옥에 갇히고 끝내 헤로디아의 춤 값에 목이 잘려 죽었지만

그는 메시야의 길을 올바르게 준비하고 자기의 사명을 다하고 죽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수많은 하늘의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찬양하며

그 분의 오심을 축하하며 환영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

우리 모두 세례 요한의 심정과 천군 천사의 심정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며 성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찬양과 감사로 성탄의 절기를 지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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