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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열정을 품고 사십시오. 3-19-2023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2023.04.02 14:14조회 수 297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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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

유명한 작품을 남긴 미국의 세계적인 소설가 헤밍웨이(1899-1961)는

다음과 같은 유서를 써 놓고 자신이 가장 아끼던 산탄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나는 전기의 흐름이 그치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심히 고독하다.”

그는 훌륭한 소설로 뭇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높은 명성도 얻었습니다.

그러나 자기 존재에 대한 실존적 고민과 허무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의 아버지도 자살로 생을 마쳤고

그의 남동생과 여동생도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첼로리스트인 파블로 카잘스는

첼로의 성자라고 불릴 정도로 첼로의 대가였습니다.

그런 그가 95세가 되었을 때에도 하루에 6시간씩 첼로 연주를 연습했습니다.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이미 첼로의 달인이 되었는데도

이렇게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많은 시간씩 연습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때 그 분의 대답은 “나는 지금도 매일 연습하면서

내 실력이 조금씩 향상 되는 것을 느끼며 기쁨을 느끼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영국의 유명한 건축가인 크리스토퍼 워렌은 런던에서만 52개의 교회당은 건축했습니다.

그는 80세에 희랍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86세에 문학과 천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배우는 기쁨을 누리며 나이 들어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평생 하나님에 대하여, 그 분의 사랑에 대하여, 그 분의 은혜에 대하여, 그 분의 능력에 대하여

끊임없이 더 배우려는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조금씩 더 알아가는 기쁨 때문에 매일의 삶에 생동감이 넘칠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인가 배우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며 포기하기에는 아직 젊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가슴에 믿음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식어간다는 것입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살아가십시오. 배움에 대한 열정은 인생을 활기차게 합니다.

진리를 알고자 하는 열정을 품고 살아가십시오. 진리를 알면 자유함을 얻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12).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다.(요 17:17). 예수님 자신이 진리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열정이 가슴에서 타오르는 사람은

결코 삶의 공허감을 느끼지 않고 생명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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