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마땅히 행할 길을 자녀에게 가르치라. 5-7-2023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2023.05.07 16:52조회 수 304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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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바른 가치관을 갖고 잘 성장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부모님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이요 행복입니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범죄의 길에 빠져 잘못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과연 누구의 책임일까?

청소년들이 잘못된 길에 빠지게 되는 것은 올바른 자아상을 갖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주어야 할 책임은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있지만 먼저는 부모님들에게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자기의 부모님을 통해서 자신의 자아상을 형성하며

부모는 아이의 맨 처음 스승이자 하나님 아버지를 대변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며 하나님을 섬기며 자라게 한다면

그 아이는 올바른 가치관과 자아상을 갖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일상 속에서 행하며 살았다면

탈선에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때문에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지를 실제로 삶을 통해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사랑, 용서, 친절, 동정, 배려, 감사 등이 어떤 것인지를 삶을 통해 보여주며

부모가 잘못했을 때에는 자녀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모가 진실하고 정직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자녀들은 진정으로 부모를 존경하게 되고 부모님께 순종하며 부모님을 닮아가려는 노력을 할 것입니다.

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최고의 존재라는 사실을 마음에 심어주는 것이

자녀들에게 신앙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길이었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자녀들에게 교육했습니다.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 너희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죽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너희와 하나님 중 누구를 더 사랑하느냐고 묻는다면

하나님을 더 사랑한다고 말하겠다. 왜냐하면 그 분은 우리 생명이 주인이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삶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너희도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에게라도 이렇게 고백하며 살기를 원한다.”

자녀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는 데 성공자가 되게 한다면

자녀 교육은 더 이상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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