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장에서 양계장에 팔려온 병아리들은 죽을 때까지
흙이 있는 땅을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좁쌀이나 풀 같은 자연식품을 한 번도 맛보지 못하고
최소한의 밀폐된 공간에서 500개가 넘는 알을 낳은 후
더 이상 알을 낳지 못하면 폐계(廢鷄)로 처리되어 삶을 마친다고 합니다.
어떤 자연주의자 한 사람이 알을 낳지 못해 더 이상 쓸모없는 폐계(廢鷄) 24마리를 구입해서
야산에 풀어놓고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닭들은 마음대로 흙을 밟고 다니며 자연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보름 정도 지나자 닭들에게서 새로운 깃털이 나고
날개가 힘을 얻어 나뭇가지 위로 날아다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두 달 쯤 되자 벼슬이 뻣뻣하게 서고 눈매가 부리부리해지면서 건강한 토종닭으로 변했습니다.
맑은 공기와 좋은 물을 마시고 대자연의 정기(精氣)를 받으며 자연 음식을 먹으니까
죽어가던 기능들이 다시 회복되어 건강한 닭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연을 가까이 하며 사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입니다.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다고 선고 받은 중환자가
산 속에 살면서 흙을 마음껏 밟으며 자연 음식을 먹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살았는데
어느 새 몸이 건강하게 회복되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는 생명을 건강하게 하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대자연 속에 하나님의 능력을 담아 놓으셨습니다.
롬 1:2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그래서 우리는 자연 만물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과 그 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을 가까이 하고 자연을 친구 삼을 때
인간은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향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닥치는 대부분의 질병과 재앙은 죄가 첫째 원인이고
다음은 인간이 자연을 떠나 살고 자연을 훼손하였기 때문입니다.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자연식품을 가까이 하는 것 또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중요한 비결 중 하나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자연적인 것을 즐기며 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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