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많은 근심과 염려에 매여 살아갑니다.
그런데 오늘을 마지막처럼 사는 사람에게는
내일을 염려할 일이 없고 용서하지 못 할 일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마음이 평안할 것입니다.
독일에서 전해 오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황제의 비서실장을 맡아 일을 잘하는 공작이 있었는데
그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고 겸손했습니다.
황제가 그의 인격과 능력을 높이 사서 총리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의 마음이 교만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을 무시했고 오만하게 행동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싫어하며 멀리했습니다.
어느 날 공작이 혼자 사냥을 나갔다가 시골 마음에서 작은 교회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교회당에 들어가 기도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가 기도를 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그 순간 십자가 위에 빛이 비추더니 3이란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고 숨이 가빠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직감적으로 자기에게 병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자기에게 남은 날이 3일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의 교만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를 빌었습니다.
그는 남겨진 3일 동안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누구에게나 겸손했고 양순했습니다.
총리로서 황제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났으나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3일이 아니라 3개월 이라고 생각했고
또 3개월을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죽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3년이라고 생각하고 3년을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3년이 지나는 동안 그는 행복했고 황제와 신하들과 온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얼마의 시간이 더 남아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를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 4:6)
겸손한 자가 행복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살아가는 사람은 환경을 초월하여 행복하게 마련입니다.
교만은 망하는 길입니다. 겸손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존귀하게 되는 길입니다.
겸손함으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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