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딕슨(Jeane Dixon 1904-1997)은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위대한 예언가로 불린다.
그녀는 중국이 아직 공산화 되지 않았던 1944년에
자유 중국은 나뭇잎 같은 땅으로 가고 중국은 공산화 된다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중국은 1949년에 공산화되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제 2차 대전 중이던 1944년에 진 딕슨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전쟁에 승리할 때까지 몇 년이나 더 일할 수 있겠소.” 하고 물었다.
진 딕슨은 진지한 표정으로 “몇 년이 아니라 몇 달로 해야 합니다. 각하 6개월을 넘지 못합니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그 후 6개월이 채 넘지 않은 1945년 4월 12일에 세상을 떠났다.
또한 그녀는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과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
인도 네루 수상의 죽음도 예언하였다고 알려진다.
그녀는 “나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위하여 나에게 예언의 은사를 주셨다고 믿는다.
나는 그분의 뜻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거침없이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사야와 세례 요한을 통해 역사했던 영이, 이제는 나를 통해서 역사한다.”고까지 하였다.
그러나 그의 예언 중에 빗나간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녀는 제3차 세계대전이 1954년에 일어난다고 주장했는데 일어나지 않았다.
1968년 딕슨은 케네디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이 재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클린은 그리스의 선박 재벌 오나시스와 결혼하여 큰 망신을 당하였다.
1970년, 딕슨은 쿠바의 독재자 카스트로가 곧 물러나서 쿠바를 떠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는데,
카스트르는 21세기까지 쿠바를 지배하였다.
딕슨은 미-소 우주 탐사 경쟁에 있어서도
소련이 인간을 최초로 달에 먼저 착륙시킬 것이라는 예언을 하였으나, 미국이 먼저 착륙시켰다.
성경은 참 선지자를 이렇게 구별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네가 혹시 심중에 이르기를 그 말이 여호와의 이르신 말씀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리요 하리라.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신 18:21-22).
즉 성경은 누구든지 단 한 번만이라도 그릇된 예언을 한다면 그는 바로 거짓 선지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참 선지자는 미래를 예언하는 데 있어
어떤 실수도 범하지 않았음을 성경이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언가나 점쟁이들은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자들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맞는 것이 있을 지라도 절대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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