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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로 살아가자 10-1-2023 고택원 목사 칼럼

관리자2023.11.10 20:29조회 수 244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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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靑魚, herring)는 건강에 좋은 등 푸른 생선으로 오메가3가 풍부하며

몸의 길이가 35cm 정도로 늘씬하고 짙은 청색 등에 옆구리와 배는 은빛을 띠고 있습니다.

넓고 푸른 바다를 마음껏 헤엄쳐 다니는 청어에게서 우리는 청년의 활력을 봅니다.

연세가 80, 90, 100이 되어도 청년처럼 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이 바로 청어(청년 같은 어르신)입니다.

김형석 교수님은 올해 103세이신데 지금도 열심히 강연을 다니시고 글을 쓰십니다.

대학교 시절 그 분이 쓴 책 ‘고독이라는 병’, ‘영원과 사랑의 대화’ 등을 읽으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분은 북한에서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는데도 장수하는 것은 규칙적인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절제와 노력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현재도 동아일보에 칼럼을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외부 활동을 소화하고 계십니다.

금년 초 어느 날 저녁에 서울에서 강의를 끝내고 서울 역에 가신다고 해서

강의에 참석했던 어느 분이 “이 늦은 시간에 왜 서울 역에 가십니까?”하고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내일 아침 포항에서 조찬 강의가 있어 KTX 타러 갑니다.”라고 대답했답니다.

103세의 어르신이 서울에서 저녁 강의를 하고 곧바로 열차로 포항에 가서

잠간 주무시고 조찬 강의를 하신다니 청어도 보통 청어가 아니십니다.

1970년대 인천에 종종 갈 기회가 있었는데 동인천역 근방에 길병원이 있었습니다.

1958년에 ‘이길여 산부인과의원’으로 시작했는데

후에 길병원이 되었고 지금은 명문 가천대학교로 성장했습니다.

금년 91세인 이길여 총장님이 주인공입니다.

그 분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 합니다.

이 총장님은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하며 역량과 성과를 쌓아 오신 분으로 도전과 열정의 화신입니다.

청어의 공동점이 있습니다. 늘 미래에 대한 비전이 강합니다.

남을 위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밝은 사회를 이루려는 노력이 있습니다. 자기 혼자 잘 살겠다며 열심히 살아도 청어가 될 수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사회를 위해 활기차게 활동하는 이가 청어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진정한 청어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며 자신도 남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청어로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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